약 15년 전 나는 나의 무의식이 뭔가 잘못되었다는걸
- 작성자
- 이은준
- 작성일
- 2023-07-08
의식콘트롤 심화 (1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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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5년 전 나는 나의 무의식이 뭔가 잘못되었다는걸 강하게 느꼈다.
나는 어릴적부터 예체능 계열에 있었기 때문에 하루하루가 치열한 경쟁과 시험의 연속이었고
주말을 반납하는 일도 잦았다.
남들보다 늦은시기 시작했지만 꽤나 성실한편에 속했기 때문에 빠르게 실력이 향상 되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상위랭커 그룹에 속하면서 단순히 `열심히` 하는것으로는 부족했다.
비슷한 실력에서는 절대 역전을 당할수가 없는 상황에서 수백번도 넘게 역전을 당하면서 수치스러움은 극에 달했다.
단순 실력 이외에 멘탈,무의식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때부터 뼈저리게 느꼈다.
어떻게든 이 문제를 해결해야만 했다. 매일같이 패배자로 살아가는것이 죽을만큼 괴로웠으니까.
그래서 내 자신을 철저하게 성찰하고 미분해보았다.
결론적으로 문제의 근원은 어릴적 세팅된 무의식에 있다는것까지는 알았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마지막 이 벽을 내 힘으로는 도저히 뚫을수가 없다는 것이었다.
주변의 어른들이나 유명한 책들 속에서도 답을 구할수 없었고, 1주일 동안 절에 마음을 다잡으러 들어간적도 있었지만 잠시 마음이 편해졌을 뿐 진정한 변화는 없었다.
무의식 컨트롤 1년차 수업을 마치고나서 돌아보니 당연히 이론적 베이스도 없고 이끌어줄 사람도 없었으니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힘든 시기를 지나 한참의 시간이 흘러 온라인 사업을 시작하였고
우연히 전효백 대표님을 알게되었다.
처음부터 전효백 대표님이 다른 사업가들과는 다르다는것을 느꼈다.
동종업계의 다른 사업가들과 비교조차 할수없는 매출을 내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성공의 본질은 뛰어난 스킬이 아니라고 계속해서 말하고 있었다.
지엽적인 부분만을 쫓는 사람들을 진심으로 답답해 하는것이 라이브 화면에서 느껴졌다.
나는 이 부분에서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 오래전 내가 뼈저리게 느꼈었고, 그토록 찾아 헤메었던 부분이었으니까.
그러던중 돈버는 마인드 오프라인 수업을 런칭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수요라이브중 전효백 대표님께서 `강의 하루 듣는다고 마법처럼 변하는건 없다` 라고 말씀하셨다. 사람들이 헛된 망상을 가질것이 염려스러우셨던것 같다.
나는 또 한번 공감했다. 애초에 그런건 기대하지 않았고, 다만 뭔가 비밀의 문 초입 정도에 들어갈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강의를 신청했다.
이때 강의장에서 처음으로 1년동안 진행되는 인테시브 과정이 런칭될것이다 라는 공지를 하셨는데 나는 이때 이 과정에 내가 참여할수 있다면 진정 변화할수도 있겠다 싶은 기대감이 들었다.
다만 가격이 최소 천만원 이상 될것이라 예상했기 때문에 그당시 나는 너무 부담스러웠다. 돈 때문에 참여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실제 런칭된 가격은 터무니 없이 낮은 가격이었다. 전효백 대표님이 얼마나 많은 배려를 하셨는지 느껴졌고 감사했다.
그렇게 약 15년전 그토록 찾고 해결하고 싶었던 문제를 해결할수 있겠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1년 과정에 참여했다.
실제 수업에서 나온 내용은 기대 이상의 엄청난 내용들이었다. 상식을 모두 깨부수는 내용에 가슴 벅참을 느꼈다.
그래서 평일 주말 가릴것 없이 밤낮으로 강의를 듣고 또 들었다. 왜냐하면 이것이 나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임을 알았기에 그만큼 간절했다.
무언가 나에게 꽂히는 내용이 있는 강의가 있을때면 계속 반복해서 들었고, 똑같은 말을 반복해서 듣다보니 때론 토할것같은 울렁거림이 찾아와 강의를 멈추고 유튜브에서 노래를 틀며 휴식을 취했다.
내가 이렇게까지 미친듯이 반복해서 들었던 이유는
그동안 잘못 내사되고, 잘못 세뇌되어서 인생을 망치고 있었다면 이제부터는 `좋은 세뇌`를 해서 애쓰지 않아도 원하는걸 얻고 성공하는 인생이 되겠구나 라는 단순한 생각이었다.
절대 나의 머리를 믿지말고, 그 어떤 바보도 이정도 반복해서 들으면 습득하겠다 싶을 정도로 듣는것이 목표였다.
나의 이런 시도가 꽤나 성공적이었는지 나는 근원적 신념을 찾고 해소할수 있었다.
아직도 이전 강의들을 돌려볼때면 아직 내가 습득하지 못한 부분이 있음을 느끼고 있지만
이전에는 이해되지 않던것들이 이해되고, 보이지 않던것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있음을 느끼기도 한다.
그리고 이 과정의 끝에 이전과는 비교할수 없는 다른 차원에 올라가있는 내 자신이 있겠구나를 느낀다.
앞으로 이어지는 2회차, 3회차 과정에 전심으로 참여하여 진정한 변화를 마무리 짓고자 한다.
사실 이미 그렇게 되었음을 알고있다.
이 모든것이 이미 펼쳐져 있었다 하여도
이 수업을 이끌어주신 전효백 대표님께 존경과 감사, 사랑을 담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