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소매 10기 왕초보 수강생입니다.
우
- 작성자
- rmf*****
- 작성일
- 2025-02-20
무자본/무재고 월매출 800만원 보장반 오프라인강의 및 온라인복습 강의제공 1:1 밀착케어 시스템 소소매 비법 컨설팅
평가점수
안녕하세요 소소매 10기 왕초보 수강생입니다.
우선 저는 온라인 셀러의 경험은 거의 없는 상황이었고,
지속성과 확장성 기반의 파이프라인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최근 아이템 하나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전효백 대표님의 유튜브 영상 하나에 후킹되어
아이템 진행을 잠시 미뤄둔채 3일간의 수업을 듣게 됩니다.
후킹이란 표현을 왜 썼냐.
유튜브 강의를 찾는데 쏟은 시간이 대략 1000시간정도 되는것 같은데
딱 하나의 영상으로 후다닥 결제까지 했으니
표현에 무리는 없는 것 같으며,
게다가 타당한 이유 하나가 더 있습니다.
이쯤에서 솔직한 고백을 하자면, 저는 소소매가
"도매매 제품을 상세페이지 작업을 통해 온라인 채널에 판매하는 것"
으로 알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수업 서두에 얼마나 당황했을까요?
그야말로 초보중에 왕초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이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소소매란 새로운 분야?를 첫 수업에 처음으로 알게 되어,
본의아니게 매우 신선한 기분으로 강의를 듣게 됩니다.
아! 이런 판매도 가능한 거구나~ 참 신기하고 효율적인 사업이네~ 하면서요.
물론 나쁜 표현은 쓰고 싶지 않고 리셀러란 표현으로
깍아내리는 분위기 또한 있다는건 알고 있지만,
합법적이고 윤리적인 테두리 안에서라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버는데는 무의미한 인식이라 생각하고
저는 그런 표현에 전혀 신경쓰이지 않아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3일간의 수업을 듣고 나니,
"우생마사" 라는 표현이
"소소매에 적합한 나의 자세"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생마사 (牛生馬死)
말은 수영을 잘하고 소는 수영을 잘 못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홍수에 떠내려갈때, 말은 강한 물살을 거슬러 오르려
몸부림치다 힘이 빠져 물에 가라앉지만,
소는 물에 저항하지 않고 몸을 맡겨 체력을 비축하여
자연스레 육지에 닿는다는 고사성어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것, 내가 선호하는것, 나의 취향, 나의 느낌이 아니라
물(시장)의 흐름에 맡기고, 적당히 흘러가는것.
그러다 보면 지치지 않고
어느 순간 내 발 밑의 파이프라인을 딛고 살 수 있지 않을까 라는 희망.
이 순간부터 소가 되기로 작정해봅니다.
알고 모르는 것은 온오프의 영역도 있지만,
온과 오프 사이에 수많은 실행의 단계가 필요한 분야가 대부분이며
소소매 강의를 들어보니, 이 또한 후자의 영역임을 알게 되었고
단편적인 지식이나 노하우, 기술을 뛰어 넘어
이후 어떻게 해나아가느냐가 더 중요한 과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동안의 경험으로는 시작이 더딘 편인 제가
다른 동기분들과 발맞추기 쉽지 않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후기를 쓰는 중에도 성과를 낸 수강생이 계시던데 축하드립니다!)
조금 늦더라도 꾸준히 시도하여
반드시 내 발밑에 파이프라인을 오게 하고 말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강의의 눈높이를 맞추기 쉽지 않았을텐데,
끝까지 성심성의껏 진심으로 친절히 알려주시고
무엇보다 강의 이후에도 지속적인 서포트를 해주신다는 말씀에
든든함을 느끼며, 박홍준 강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 후킹해주신 전효백 대표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10기 수강생분들 모두 각자의 목표에 충분히 도달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