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포토샵도 일러스트도 못하고 미리캔버스도 못하는 오
- 작성자
- ti*****
- 작성일
- 2025-05-07
1인 셀러 필수 매출과 직결되는 팔리는 상세페이지 오프라인 제작 비법
평가점수
저는 포토샵도 일러스트도 못하고 미리캔버스도 못하는 오/직/ 제디터에게 의존해서 상세페이지를 만들고 있는 3개월차 쿠팡셀러예요 영혼을 담은 소싱의 힘으로 정말 저를 녹이고 갈아서 만든 상세페이지로 20% 전환율의 꿀같은 맛도 보았지만 세련되고 시크한 상세페이지에 대한 동경을 늘 갖고 있었어요 그러다 피그마라는 툴로 상세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는 걸 알았고 (제가 IT 기업에서 사업기획자로 일을 할 때 UX디자이너들이 공유해주던 툴이 이거라는 것도 이번에 알았죠) 이미나 작사가를 닮으신 김선영 선생님의 온라인 강의를 들었는데 처음부터 버전이 달라서 강의를 들으며 실습을 할 수 없 (다는 핑계로) 어서 온라인 강의는 정말 슬렁슬렁 듣게 되었죠 상세페이지는 해도 해도 너무 어려워서 매일 끙끙거리던 찰나, 유명한 와디즈의 '그분' 의 강의도 들어봤지만 역시 별로 시원한 답을 얻지는 못했어요 그러다 너무도 반갑게도 김선영 선생님의 오프라인 반이 초/특/가/에 개설된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 망설이다 바로 결제를 해버렸습니다. 저는 수면제가 없으면 (10알이상) 잠을 자지 못하는 중증 불면증 환자라서 오전에 일어나면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데 10시 수업을 듣기 위해 아침 (새벽!!!) 7시 전에 일어나서 첫날은 차를 가지고 광명역에 가서 기차를 타고 용산역에 내려서 택시를 타고 강의실을 갔더니 딱 2시간이 걸렸고 10분을 늦어버렸어요 ㅠㅠㅠ 그 동네가 참 주차가 어렵더라고요 오전엔 제 뇌의 동작이 제정신이 아니라서 선생님의 가이딩을 따라가는게 쉽지 않았는데 사소한 질문에도 그때그때 다 해결을 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소수 정예라서 좋았고 작은 질문도 사소하지 않게 대해주셔서 놓친 부분 (거의) 없이 따라가기가 수월했습니다. 무조건 템플릿에 끼워넣는 것보다 첫날은 뼈대를 먼저 만들어놓고 타사제품을 분석하고 본인의 제품을 분석하고, 그것을 섞어서 상세페이지를 기획하는 작업을 AI 와 하는 작업도 무척 의미가 있었어요. 저는 기존에 비슷하게 하고 있기는 했었는데 댓글까지 긁어서 분석을 할 수 있는 방법은 감동이었습니다 첫째날은 돌아오는 길에 지하철을 반대로 타고 버스를 놓치고 또 놓치고, 결국 택시를 타고, 광명역에가서, 차를 찾아서 집에 오니 역시 2시간이 걸렸어요. 후.... ㅠㅠ 새벽 2시까지 숙제를 하고 (상세페이지 기획 + 어느 정도 이미지들을 넣어서 70~80% 정도는 완성시켜서 선생님께 피드백 받고 싶었거든요) 또 몇시간 못 잔 채로 비몽사몽 차를 가지고 가서 어찌저찌 주차는 했는데 또 뇌는 정상상태가 아니라서 밀크티를 한잔 뽑아 마시면서 각성을 하는데 역시 빠릿빠릿하게 이해가 되진 않았어요 그래도 이해가 느린 ㅠㅠ 저같은 ㅠㅠ 학생을 대상으로 속도를 맞춰주시면서 진도를 빼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최대한 덜 낙오되려고 애쓰면서 중간중간 실습시간을 가지면서 수업을 진행하니 다른 오프라인 강의보다도 '내것' 이 되는 비중이 50% 가 넘었던 듯 해요 저는 보통 온라인 강의나 유투브 강의도 1.5배속으로 놓고 듣는데 오프라인에서 1.0 배속으로 들어도 피그마는 역시 쉽지가 않더라고요 (나이가 들어서 머리가 굳었나.... ㅠㅠ) 그래도 김선영선생님의 너무도 친절한 티칭 덕분에 실습하면서 '오오오오오' 신기하게 배우게 되는 것도 많았고 어떻게 접근을 하면 되는지도 조금 감을 잡게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보통 혹은 따라잡아야 할 경쟁상대의 상세페이지를 필사해보면서 전략을 세우는데 따라만들고 싶은 벤치마킹 대상을 평소에도 잘 모아놓고 자산처럼 쌓아놓는게 중요하다는 것도 배웠어요 (맘에 드는게 잘 없기는 하지만요. 쿨럭;;) 아직도 피그마가 좀 어렵기는 하지만, 내일부터 연휴이니 물건 포장하는 일 말고, aI로 이미지 추출하는 것 말고, 이번에 새로 사입하는 제품들에 대한 분석을 제대로 한번 해보고 피그마로 만들어볼 수 있도록 온라인 강의를 한바퀴 다시 수강해볼 계획입니다. 분명히 처음 강의를 들을 때와, 제정신이 아닌상태에서 오프라인 수업을 들을 때보다 훨씬 쉽게 이해가 되고 활용이 되기를 바라며!!! 정말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신 김선영 선생님 너무 감사드리고요, 또 중급이나 고급 과정이 오픈된다면 수강하고 싶은 마음 10000000% 입니다. 저는 (정)나혜 였고요, 'ㅁ' 자랑했던 M4 는 배터리가 심각하게 조루라 교환을 하기로 했어요 ㅎㅎㅎㅎㅎ 아참, 메일로 미리 공유해주셨던 디자인 자료모음과 템플릿 자료모음을 제가 오늘 다운받으려고 보니 어제까지로 다운로드 기간이 만료되었더라고요 ㅠㅠㅠㅠㅠ 혹 이 글을 보신다면 한번만 더 메일로 보내주시면 정말로 감사드리겠습니다 흑흑 실습하면서 같이 적용해보면 무척 좋을 것 같아요 메일주소는 titisae@gmail.com 입니다 아, 그리고 제가 온라인 강의를 들으면서 로그인 했던 계정과 이번에 수강자료를 공유받은 계정이 다른데 (구글 계정이 두개라 ㅠㅠㅠㅠ) 그걸 하나의 아이디로 보낼 수가 있을까요? 이걸 왜 두개로 만들어가지고... ㅠㅠ 매번 헷갈립니다 흑흑 암튼 피그마 강의는 너무 유익했고요!! 얼른 세가지 제품 정도, 상세페이지 만들어서 선생님께 1:1 코칭 받을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열심히 기획하고 제작하고 있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업데이트 해주신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엄청난 양의 템플릿도 유익하게 잘 쓸게요!! 꼼꼼하고 다정한 지도, 감사합니다 선생님!! 금방 또 뵈요!!!! ^^ 제 모든 아이들의 전환율을 모두 15% 이상으로 만들어버릴게요!!! >ㅁ